'산초, 입단 소감부터 거짓말했다'... "맨시티에서 마레스카 감독님과 일했다"→"시기가 안 맞는데?" 팬들의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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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들이 산초의 거짓말을 귀신같이 잡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제이든 산초의 첫 첼시 인터뷰 중 거짓말을 폭로했다"라고 보도했다.
결국 산초는 이적 마감일에 맨유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하지만 맨유 팬들은 전 맨시티 유스 선수였던 산초가 2017년 맨시티를 떠났고 마레스카가 2020년에 맨시티에 합류했기 때문에 두 사람이 마주치지 않았을 것이라며 마레스카 밑에서 일했다는 산초의 주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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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 팬들이 산초의 거짓말을 귀신같이 잡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제이든 산초의 첫 첼시 인터뷰 중 거짓말을 폭로했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파리와 첼시 등등 많은 팀과 링크가 났었다. 실제로 공신력 있는 기자들이 산초가 파리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하지만 산초의 비싼 금액으로 인해 파리는 포기했었다.
그 뒤를 바로 첼시가 따라갔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26일(한국 시간)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역대 가장 야심찬 스왑딜에 합의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결국 산초는 이적 마감일에 맨유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그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의 임대 계약에 따라 첼시에 합류했으며, 이 계약에는 금액을 지불하고 선수를 영입해야 하는 의무가 포함되어 있다.
산초는 이적이 완료된 후 엔조 마레스카가 이번 이적의 핵심이라고 언급했다. 산초는 "나를 이 프로젝트에 끌어들인 것은 감독님이라고 생각한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일할 때부터 그를 알고 있었다. 그는 내게 전화로 이 프로젝트와 그가 이곳에서 무엇을 만들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고, 나 같은 젊은 선수에게는 흥미진진하고 하루빨리 시작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산초는 마레스카의 스타일이 자신의 플레이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산초는 "팀에 기여하기 위해 나와 계약한 이유가 있고, 나는 그렇게 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산초는 마지막으로 "나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 윙어들이 공을 잡으면 일대일로 직접 공격하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10번 선수들과 원투 플레이를 많이 하고 스트라이커 콤비 플레이도 많이 한다. 매우 매력적이고 내가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맨유 팬들은 전 맨시티 유스 선수였던 산초가 2017년 맨시티를 떠났고 마레스카가 2020년에 맨시티에 합류했기 때문에 두 사람이 마주치지 않았을 것이라며 마레스카 밑에서 일했다는 산초의 주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맨유 팬들은 산초의 거짓말에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한 팬은 "제이든 산초는 뻔뻔한 선수의 진정한 정의다"라고 말했다. 다른 팬들은 "이 한심한 거짓말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요약해 준다", "뻔뻔하기 짝이 없다" 등등의 반응을 쏟아 냈다.
맨유가 맨시티를 상대로 커뮤니티 실드에서 패배했을 때 맨유 소속으로 출전했던 산초는 이번 시즌 리그에 아직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첼시가 A매치 휴식기 이후 리그를 재개하면 산초가 첼시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 홈페이지, 풋볼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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