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수 전 금감원 부원장 금융연수원장 취임 예정

박동해 기자 김근욱 기자 2024. 9. 5.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수 전 금융감독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이 퇴직 공직자 취업심사를 통과해 한국금융연수원 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5일 발표한 '8월 퇴직 공직자 취업심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금감원을 퇴임한 이 전 부원장은 금융연수원 원장직에 '취업승인' 결정을 받았다.

취업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이 전 부원장은 이달 중에 금융연수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업심사 통과 김정태 부원장보는 한국평가데이터 전무로
금융위 부이사관은 한화에어로 부사장 '취업가능'
이준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2023.8.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김근욱 기자 = 이준수 전 금융감독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이 퇴직 공직자 취업심사를 통과해 한국금융연수원 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5일 발표한 '8월 퇴직 공직자 취업심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금감원을 퇴임한 이 전 부원장은 금융연수원 원장직에 '취업승인' 결정을 받았다.

취업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이 전 부원장은 이달 중에 금융연수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이 전 부원장과 비슷한 시기 퇴직한 김정태 전 금감원 공시조사 담당 부원장보는 한국평가데이터 전무이사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김 전 부원장보 역시 심사 결과 취업승인을 통보받았다.

이외에도 금감원 2~4급 직원 5명이 법무법인, 카드사, 자산운용사 등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에 대해 '취업가능' 판단 받았다.

이 중 7월 퇴임한 전 금감원 2급 직원은 법무법인 지평의 고문으로, 3급 직원은 현대카드 상무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퇴직한 4급 직원 중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사인 두나무의 팀원으로 취업하는 경우도 있었다.

금융위에서는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으로 파견 나가 있던 김성조 전 금융위 부이사관이 퇴임 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김 전 부이사관도 취업가능 판단을 받았다.

potgu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