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65% "추석상여금 준다"…10곳 중 7곳은 '5일 연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5일 전국 5인 이상 654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에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의 74.6%는 5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 비율은 64.7%로 지난해(66.1%)보다 소폭 감소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의 75.4%가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해 300인 미만 기업(63.4%)보다 비율이 높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5일 전국 5인 이상 654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에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의 74.6%는 5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은 토요일, 일요일과 추석 공휴일 3일(9월 16일~18일)을 더해 총 5일이다. 대다수인 95.9%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변했다.
휴무 실시 기업 가운데 16.6%는 '4일 이하' 휴무를 계획하고 있다. 일감 부담은 크지 않으나, 납기 준수 등으로 근무가 불가피(44.0%)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 비율은 64.7%로 지난해(66.1%)보다 소폭 감소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의 75.4%가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해 300인 미만 기업(63.4%)보다 비율이 높았다.
추석상여금 지급방식에 대해서는 정기상여금으로만 지급(65.9%)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별도상여금만 지급(29.4%), 정기상여금 및 별도상여금 동시 지급(4.7%) 순으로 조사됐다.
정기상여금 형식으로 지급하는 기업의 비중은 300인 이상이 94.2%로 300인 미만 기업 67.2%보다 높았다. 반면, 별도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비중은 300인 미만(37.8%)이 300인 이상(7.9%)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올해 추석 경기 상황을 두고는 작년보다 악화되었다는 응답이 49.1%,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은 44.6%였다.
어떤 일정을 계획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친인척 방문(72.5%), 별다른 계획 없음(27.5%), 국내여행(10.1%), 해외여행(7.2%) 순으로 나타났다.
rma1921k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