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품 사세요…'정숙한 세일즈', 풍기 문란 방문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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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풍기문란한 방문판매를 시작한다.
제작진은 "김소연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의 합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1990년대를 살았던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우정과 성장사는 2024년의 시청자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세일즈 포인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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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성생활 다뤄…10월 첫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김소연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풍기문란한 방문판매를 시작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극본 최보림, 연출 조웅) 제작진은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김소연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의 세일즈 가방에선 발칙한 성인 용품들이 줄줄이 나와 충격을 안긴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성관계'를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려웠던 시절, 시대를 앞서간 여성들이 은밀한 부부의 세계에 건강한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스스로 번성하는 내용을 담는다.
공개된 티저는 정숙한 그녀들의 발칙한 세일즈로 시작된다. 이름처럼 조신한 주부 한정숙(김소연 분) 우아한 브레인 오금희(김성령 분) 다둥이 엄마 서영복(김선영 분) 핫한 싱글맘 이주리(이세희 분)가 방문 판매로 시골 마을 금제를 발칵 뒤집는다.
먼저 정숙은 "구매에 대한 부담 없이 편하게 즐겨주세요"라는 수줍은 당부로 '방판(방문 판매) 쇼타임'을 알린다. 그는 세일즈 백을 열고 어디에 쓰는지 가늠조차 못할 물건들을 선보인다. 또 예쁜 구슬 알알이 엮인 목걸이를 보고 "팬티예요"라고 말한다.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이 꺼낸 물건들은 성인용품이다. 이들은 "우리 여자들도 열정적인 성생활에 관심이 있고 누릴 권리도 있다"라는 문구를 내세우고 직접 입고 시연까지 한다.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지만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선다.
이들에겐 '풍기 문란'이란 비난을 받아도 방문판매를 무조건 성공시켜야만 하는 각자의 사연이 있다. 그래서 정숙은 약수터에 올라 "아자아자!"를 우렁차게 외치고 결의를 다진다.
제작진은 "김소연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의 합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1990년대를 살았던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우정과 성장사는 2024년의 시청자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세일즈 포인트"라고 전했다.
여성의 건강한 욕망과 권리를 앞세운 '정숙한 세일즈'는 10월 중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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