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매강’ 박지환 “박세완, 차세대 코미디 여신”

배우 박세완, 사진제공|디즈니+

배우 박지환이 박세완을 차세대 코미디 여신으로 꼽았다.

박지환은 5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OTT플랫폼 디즈니+ 새 시리즈 ‘강매강’(감독 안종연)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 중 코미디 감각이 가장 뛰어난 배우를 꼽으라고 하자 “감각이 미쳤다 싶은 건 박세완이다”고 밝혔다.

그는 “전작에선 선배들과 감독에게만 기대고 촬영하면 좋은 상황 설정들이 많이 나왔는데, ‘강매강’은 배우들 모두가 세련된 감각들을 갖고 있다. 각 인물마다 부딪히는 것들이 다른데 그때마다 다른 결들이 나와 재밌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세완에 대해 “놀라운 폭발력을 갖고 있다. 같이 하다보면 가물치보다 더 유연한 것 같더라”며 “과거에 가물치의 움직임을 보고 대단하다고 영감을 받은 적이 있는데 박세완의 눈과 움직임이 가물치보다 더 하더라. 가물치가 사람으로 태어나면 박세완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세완은 사랑스럽고 사람이 귀해보인다. 그 매력이 지나칠 정도로 좋다”고 칭찬했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로 오는 11일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