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임신' 정주리 "남편이 삭발하더니 '집 출산' 제안...가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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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주리가 다섯째를 임신한 심경을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남편이 장발이었는데 최근에 삭발했다"며 "내가 지금 다섯째까지 임신하니까 남편이 '집에서 한 번 낳아 볼래?'라고 하더라 그것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주리는 남편이 다섯 째도 아들이라는 소식에 남편이 눈물을 흘렸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정주리는 "딸을 진짜 낳아줄까? 그 생각도 했었어"라며 남편의 바람을 들어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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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홍진혁 기자] 코미디언 정주리가 다섯째를 임신한 심경을 솔직히 고백했다.
4일 정주리의 개인 채널에 '미혼, 딩크 아가씨들과 근황 토크'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시했다.
정주리는 "그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임신하니까 얼굴이 더 평온해보인다는 이야기, 더 예뻐 보인다는 이야기"라며 "임신했을 때가 제일 건강할 때인 것 같다. 좋은 생각 하려고 노력하고 술도 안 먹게 돼 컨디션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셋째 아들 출산 때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그는 "그때가 자연주의 출산할 때니까 조신사 분이랑 통화하는데 '차에 수건이랑 큰 대야를 준비 해라'고 들었다. 다행히 잘 도착해서 낳았다"고 회상했다.
제작진이 "무통 주사 안 맞았죠?"라고 묻자 정주리는 "내가 세명까지는 자연주의 출산을 하고 무통주사를 안 맞았는데 넷째 도경이를 낳을 때는 마지막일 줄 알았다. 그래서 제왕 절개 등 다양한 출산 방법이 궁금했었다. 그래도 자연주의 출산을 하고 무통 주사를 맞았는데 너무 괜찮았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남편과의 근황도 얘기 했다. 그는 "남편이 장발이었는데 최근에 삭발했다"며 "내가 지금 다섯째까지 임신하니까 남편이 '집에서 한 번 낳아 볼래?'라고 하더라 그것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주리는 남편이 다섯 째도 아들이라는 소식에 남편이 눈물을 흘렸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정주리는 "딸을 진짜 낳아줄까? 그 생각도 했었어"라며 남편의 바람을 들어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같은 해 첫 아들을 품었다. 이후 그는 2017년에 둘째 아들, 2019년에 셋째 아들, 2022년 넷째 아들을 출산했고 최근에도 다섯째 아들을 임신한 소식을 전해 아들안 5명인 집안을 꾸린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정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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