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자신감' 이승택, 꿈꾸던 신한동해오픈 우승까지 조준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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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시 중구의 클럽72 오션코스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이 펼쳐진다.
지난주 신설 대회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기다리던 KPGA 투어 첫 우승을 일군 이승택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승택은 간단한 사전 코멘트에서 "KPGA 투어 데뷔했을 때부터 우승을 꿈꾸던 대회가 바로 신한동해오픈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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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5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시 중구의 클럽72 오션코스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이 펼쳐진다.
지난주 신설 대회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기다리던 KPGA 투어 첫 우승을 일군 이승택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승택은 간단한 사전 코멘트에서 "KPGA 투어 데뷔했을 때부터 우승을 꿈꾸던 대회가 바로 신한동해오픈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승택은 "첫 우승을 이뤄낸 만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우승 경쟁을 하게 되더라도 예전과 달리 긴장하지 않고 내 경기력을 100%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샷과 퍼트 모두 감이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이승택은 "우승을 했다고 들뜨지 않을 것이다. 매 라운드 신중하게 경기할 것이고 긴장감도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택은 첫날 1라운드에서 파차라 콩왓마이(태국), 카와모토 리키(일본)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출발 시각은 5일 낮 12시 1번홀이다.
특히 파차라 콩왓마이는 작년 이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인 63타(9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2위로 마친 바 있다. 올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선 공동 51위였다.
카와모토 리키는 이번 시즌 KPGA 투어 대회에 처음 나오며, 지난해 신한동해오픈에서는 공동 82위로 컷 탈락했다. 또 2023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선 단독 5위로 선전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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