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출신 카스타노, 29세에 현역 은퇴…방출 6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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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대니얼 카스타노(29)가 조기 은퇴를 결정했다.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닷컴은 5일(한국시간) "카스타노가 은퇴를 선언했다. 빅리그 경력을 쌓은 그에게 경의를 표하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카스타노는 올 시즌 NC 유니폼을 입고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6패 평균자책점 4.35의 성적을 기록하다가 지난 7월 28일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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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대니얼 카스타노(29)가 조기 은퇴를 결정했다.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닷컴은 5일(한국시간) "카스타노가 은퇴를 선언했다. 빅리그 경력을 쌓은 그에게 경의를 표하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카스타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 인생의 더 중요한 커리어로 나아가려 한다. 좋은 남편, 아빠, 친구, 성직자, 직원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타노는 올 시즌 NC 유니폼을 입고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6패 평균자책점 4.35의 성적을 기록하다가 지난 7월 28일 방출됐다.
카스타노는 날씨가 더워지자 기복 문제를 보이며 7월 한 달 평균자책점 6.04로 부진했다.
NC는 작년까지 5시즌 동안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에릭 요키시로 빈자리를 채웠다.
카스타노는 2020년 빅리그에 데뷔해 4시즌 간 24경기 2승 7패 평균자책점 4.47을 거뒀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7시즌 120경기(88선발) 42승 28패 평균자책점 3.91이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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