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美상원의원단 초청 만찬… 한·미·일 기업협력 지원 요청

최지영 기자 2024. 9. 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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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TED)' 참석을 위해 방한한 미국 정부와 의회, 기업 주요 인사들에게 한·미·일 기업 간의 협력을 위한 지원책을 촉구했다고 5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전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미국 의회단 초청 한·미·일 3국 경제대화 네트워킹 리셉션'을 개최하고 한·미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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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TED)’ 참석을 위해 방한한 미국 정부와 의회, 기업 주요 인사들에게 한·미·일 기업 간의 협력을 위한 지원책을 촉구했다고 5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전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미국 의회단 초청 한·미·일 3국 경제대화 네트워킹 리셉션’을 개최하고 한·미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한국 측에서는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미국에 진출한 국내 주요 기업 임원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주일 미국대사를 지낸 빌 해거티(공화당) 테네시주 상원의원, 민주당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크리스 쿤스(민주당) 델라웨어주 상원의원 등 7명의 연방 상원의원, 구글, 퀄컴 등 주요 기업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밖에 우드로윌슨센터, 허드슨연구소, 동아시아재단 등 한국과 미국의 싱크탱크, 토요타, 미국 증권거래소 등 한·미·일 3국의 주요 기관, 기업 임원 100여 명도 동참했다. 윤 회장은 이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한·미·일 기업 협력도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지영 기자 goodyoung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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