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 네슬레헬스사이언스, ‘헬스케어’ 사업 본격화

박지웅 기자 2024. 9. 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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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이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네슬레헬스사이언스와 손잡고 건강식품 전문매장을 연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룹 본사 사옥에서 장호진(사진 오른쪽)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애나 몰(왼쪽) 네슬레헬스사이언스 CEO가 만나 상호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헬스케어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네슬레헬스사이언스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 그룹의 신수종 사업 중 하나인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가속페달을 밟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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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전문매장 오픈
연내 브랜드 2종 추가 출시

현대백화점그룹이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네슬레헬스사이언스와 손잡고 건강식품 전문매장을 연다. 두 회사는 연내 건강식품 브랜드 2종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국내 유통 브랜드 확대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룹 본사 사옥에서 장호진(사진 오른쪽)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애나 몰(왼쪽) 네슬레헬스사이언스 CEO가 만나 상호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헬스케어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네슬레헬스사이언스는 건강기능식품 등 영양 분야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이다.

첫 단추로 오는 11월 네슬레헬스사이언스의 건강식품 브랜드를 한곳에 모아 판매하는 전문매장(가칭 ‘네슬레헬스사이언스 토탈숍’)을 현대백화점 목동점(지하 1층)에 선보인다. 또한 그룹의 헬스케어 역량을 결집한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도 향후 3년 내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슬레헬스사이언스의 국내 유통 브랜드 확대와 신제품 개발에도 나선다. 기존 4개 브랜드에 더해 연내 추가로 뉴질랜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고 헬씨(Go Healthy)’와 발포형 전해질 보충 음료 브랜드 ‘눈(Nuun)’ 등 2종을 들여올 예정이다. 네슬레헬스사이언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신제품 공동 개발도 추진한다.

장 사장은 “이번 네슬레헬스사이언스와의 협력 강화가 그룹의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고 도약하는 데 있어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네슬레헬스사이언스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 그룹의 신수종 사업 중 하나인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가속페달을 밟겠다는 방침이다.

신규 유통채널 및 브랜드 유치 확대를 바탕으로 지난해 약 1500억 원 규모인 그룹 헬스케어 사업 관련 매출을 오는 2030년까지 4000억 원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박지웅 기자 topspi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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