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매강' 김동욱 "결혼하면서 'T 성향' 돼…절실함 더 커져"

[N현장]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강매강' 김동욱이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새 드라마 '강매강'(극본 이영철/연출 안종연)의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렸다.

김동욱은 맑눈광의 초엘리트 반장 동방유빈으로 분해 강력반을 이끈다.

이날 김동욱은 "나는 실제로 너무 'F'(감정형) 성향인데 세완 씨가 '오빠는 T(사고형)죠?'라고 한 이후로 'T'만 나오더라, '강매강'을 찍는 6개월 동안 'T'로 살았는데 결혼 생활 때문인 거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는 "(T성향이라는 게) 현실적인 걸 생각하게 되는 것도 있지만 여러가지 관심을 갖다가 결혼을 하니까 관심을 가질 것이 명확해지더라"고 말했다.

또 결혼 후 작품을 선보이는 소감에 대해서는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절실함이 조금 더 커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김동욱은 지난해 12월 소녀시대 데뷔 조 출신으로 알려진 스텔라 김과 결혼했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 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이다. 김동욱(동방유빈 역), 박지환(무중력 역), 서현우(정정환 역), 박세완(서민서 역), 이승우(장탄식 역)가 오합지졸 강력반으로 똘똘 뭉친 초강력 캐릭터 코미디다.

오는 11일 공개.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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