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민주당, 이재명 '사법리스크' 방어 위해 '탄핵' 운운"

김민형 2024. 9. 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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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민생은 외면하고 '대통령 탄핵'을 운운하며 극한대결에 몰두하는 건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방어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민주당이 '방탄 정당'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놓아 주고 수사와 재판은 개인 차원에서 당당하게 대응하라"며, "국민도 수사 검사 특검이나 탄핵, 판사 겁박 같은 '사법방해'를 보고 싶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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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민생은 외면하고 '대통령 탄핵'을 운운하며 극한대결에 몰두하는 건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방어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민주당이 '방탄 정당'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놓아 주고 수사와 재판은 개인 차원에서 당당하게 대응하라"며, "국민도 수사 검사 특검이나 탄핵, 판사 겁박 같은 '사법방해'를 보고 싶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을 향해 "극히 예외적 비상 수단인 탄핵 소추권마저 정쟁 도구로 삼고 마구잡이로 내던지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들을 상대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건 범죄 피의자가 수사검사를 탄핵하겠다는 적반하장의 '입법농단'이자, 전대미문의 '사법 농단'"이라고 맹비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 대북송금 사건 검사에 대한 탄핵이 지난주 헌재에서 만장일치로 기각된 건 '방탄용 표적 탄핵'에 대한 준엄한 경고인데, 민주당은 아직까지 사과 한마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데 해서도 "민주당이 일방적인 입법 폭주를 하지 않았다면 대통령이 왜 거부권을 행사하겠냐"며 "대통령 재의요구권은 입법부 독재를 견제하라고 있는 것"이라고 엄호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393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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