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김민석 '계엄설 생중계 토론 제안'에 "내가 응하겠다"

김민형 2024. 9. 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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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가 즉시 토론에 나설 테니 김 최고위원은 답하길 바란다"며 "토론 방식과 사회자, 시간은 전혀 상관없이 김 최고위원이 정하는 대로 응할 테니 적어도 오늘 중으로 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김민석 최고위원은 어제 유튜브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대통령실이든, 윤석열 대통령이든, 한동훈 대표든, 이 문제를 넣어서 '생중계 토론'을 국민 앞에서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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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계엄령 준비 의혹'에 대해 생방송 토론을 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자신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가 즉시 토론에 나설 테니 김 최고위원은 답하길 바란다"며 "토론 방식과 사회자, 시간은 전혀 상관없이 김 최고위원이 정하는 대로 응할 테니 적어도 오늘 중으로 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만일 대통령, 당 대표가 나서라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한다면 토론을 거부한 걸로 생각하겠다"며 "만약 묵묵부답하거나 사실상 거부할 경우 나라를 어지럽힌 죄를 반성하고 화답하길 바란다"고 압박했습니다.

앞서 김민석 최고위원은 어제 유튜브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대통령실이든, 윤석열 대통령이든, 한동훈 대표든, 이 문제를 넣어서 '생중계 토론'을 국민 앞에서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393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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