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아프리카 정상 환영 대규모 연회…"협력기반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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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이 4∼6일 베이징에서 개최 중인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이 아프리카 정상들을 위해 대규모 환영행사를 열고 중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 기반이 견고하다고 밝혔다.
4일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시 주석과 그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이날 저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에서 FOCAC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국가정상과 대표 등을 위해 대규모 연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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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이 4∼6일 베이징에서 개최 중인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이 아프리카 정상들을 위해 대규모 환영행사를 열고 중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 기반이 견고하다고 밝혔다.
4일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시 주석과 그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이날 저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에서 FOCAC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국가정상과 대표 등을 위해 대규모 연회를 개최했다.
51개국 국가정상 및 영부인, 2개국의 대통령 대표(특사)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 등이 연회에 초대됐다. 중국 측에서는 서열 1~7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인과 또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인리 베이징시 당서기,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등 고위 관리들이 연회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환영사에서 "나는 아프리카는 10번 방문했고, 아프리카 친구들과 만날 때마다 친근감을 느낀다"며 "중국과 아프리카의 운명공동체 구축의 기초가 튼튼하고 출발점이 높고 전망도 넓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세기 중반부터 우리는 반제국주의, 반식민지, 반패권주의 투쟁을 함께 해왔고,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양국의 우정은 지속될 것”이라면서 "우리의 협력은 도로, 철도, 학교, 병원, 산업단지, 경제특구 건설로 확대돼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켰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은 인류 공통의 꿈”이라면서 "28억명 이상의 중국과 아프리카 인민이 힘을 합한다면 현대화 발전의 길에서 눈부신 성과를 창조할 것이며 '글로벌 사우스'의 현대화 발전을 이끌어 내고, 인류의 운명공동체 건설에 더 큰 공헌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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