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아프리카 모든 수교국 관계, 전략적 관계로 격상"

정은지 특파원 2024. 9. 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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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프리카 모든 수교국과의 양자 관계를 전략적 관계로 격상시킨다고 밝혔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5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아프리카가 함께 추구하는 현대화의 꿈은 글로벌 사우스에 현대화의 붐을 일으키고 운명 공동체 건설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며 중국과 아프리카는 '6가지 현대화' 추진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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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프리카, 신시대 전천후 운명공동체로 격상 제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4일 (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참석을 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4.09.0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프리카 모든 수교국과의 양자 관계를 전략적 관계로 격상시킨다고 밝혔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5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이같이 말했다.

또한 시 주석은 "미래를 향해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를 전반적인 신시대 전천후 운명공동체로 격상시키는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아프리카가 함께 추구하는 현대화의 꿈은 글로벌 사우스에 현대화의 붐을 일으키고 운명 공동체 건설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며 중국과 아프리카는 '6가지 현대화' 추진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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