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료개혁 정부 진단 잘했지만…책임부처 새 판 짜야"
유혜은 기자 2024. 9. 5. 11:30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의정 갈등과 관련해 "책임 부처의 장들이 물러나고 새 판을 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5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의료개혁에 대한 진단은 정부가 잘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해법이라든지 속도에 있어서는 조금 조정돼야 할 부분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혁의 방향은 맞고 궁극적인 해법도 틀리지 않았는데 갈등이 있다"며 "이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해야 할 것이 책임 부처의 장인데, 조정하고 해결하기보다는 순간순간 잘못된 발언 등으로 갈등을 더 증폭시킨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할 신뢰 관계가 완전히 깨졌다고 본다. 어쨌든 갈등을 조정하긴 해야 하는데 조정이 되겠나?"라며 "그분들이 조정하고 해결하는 걸 실패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제는 물러나고 새 판을 짜서 새로운 협상 판으로 우리가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나 의원은 지난달 28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도 "의정 갈등 문제는 이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정부가 풀어야 된다"며 "정부가 처음 출발한 진단은 바른 진단이었지만, 이 문제를 무조건적으로 끌고 와서 지금 9월이 됐는데도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은 관련 부처의 책임자들이 이 부분에 대해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5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의료개혁에 대한 진단은 정부가 잘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해법이라든지 속도에 있어서는 조금 조정돼야 할 부분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혁의 방향은 맞고 궁극적인 해법도 틀리지 않았는데 갈등이 있다"며 "이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해야 할 것이 책임 부처의 장인데, 조정하고 해결하기보다는 순간순간 잘못된 발언 등으로 갈등을 더 증폭시킨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할 신뢰 관계가 완전히 깨졌다고 본다. 어쨌든 갈등을 조정하긴 해야 하는데 조정이 되겠나?"라며 "그분들이 조정하고 해결하는 걸 실패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제는 물러나고 새 판을 짜서 새로운 협상 판으로 우리가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나 의원은 지난달 28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도 "의정 갈등 문제는 이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정부가 풀어야 된다"며 "정부가 처음 출발한 진단은 바른 진단이었지만, 이 문제를 무조건적으로 끌고 와서 지금 9월이 됐는데도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은 관련 부처의 책임자들이 이 부분에 대해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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