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타불라, ‘타불라 포 오디언스’ AI 기반 기술 솔루션 출시

이상훈 2024. 9. 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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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환경 및 트렌드의 변화로 온라인 트래픽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타불라의 아담 싱골다(Adam Singolda) CEO는 "메타와 같은 소셜 플랫폼은 뉴스 포털을 폐쇄하고, 글로벌 검색 엔진 구글은 로직의 변경과 함께 최근 생성형 AI 검색까지 제공하면서, 퍼블리셔가 독자에게 뉴스 콘텐츠를 노출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다"며 "빅테크의 운영 정책 변화와 소비자들의 온라인 이용 패턴 급변으로 퍼블리셔들은 존폐를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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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검색 및 소셜 트래픽 변동성 대처로 트래픽 약 10% 증가

최근 온라인 환경 및 트렌드의 변화로 온라인 트래픽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올해는 많은 검색 엔진과 소셜 미디어를 통한 추천 트래픽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퍼블리셔들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타불라(Taboola, TBLA)가 AI 기반 기술 솔루션인 '타불라 포 오디언스(Taboola for Audienc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콘텐츠 공급자(퍼블리셔)가 대규모 트래픽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타불라 포 오디언스는 약 6억 명의 타불라 일일 활성 사용자와 세계 최대의 모바일 기기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OEM, 뉴스 포털(News Aggregator), 개인화된 알림에 이르기까지 어느 공간에서든 퍼블리셔가 독자를 유치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계 최초로 AI 기반 개인화 기능을 단일 통합 플랫폼에 결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기사 상세 페이지부터 홈페이지 메인에 이르기까지 사이트 전체에서 퍼블리셔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AI와 결합해 사이트 내에서의 독자의 경험을 개인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퍼블리셔 조직 내의 편집팀과 광고팀이 실시간으로 학습할 수 있는 독자의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콘텐츠 전략을 실시간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 충성도 높은 새로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유지하는데에도 유용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타불라 포 오디언스의 기능을 빠르게 도입한 세계 각국의 퍼블리셔 사이트는 트래픽이 약 1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소셜 미디어와 포털 검색 외 가장 큰 트래픽을 유도하는 유입원으로 부상했다는 평가다.

타불라의 아담 싱골다(Adam Singolda) CEO는 "메타와 같은 소셜 플랫폼은 뉴스 포털을 폐쇄하고, 글로벌 검색 엔진 구글은 로직의 변경과 함께 최근 생성형 AI 검색까지 제공하면서, 퍼블리셔가 독자에게 뉴스 콘텐츠를 노출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다"며 "빅테크의 운영 정책 변화와 소비자들의 온라인 이용 패턴 급변으로 퍼블리셔들은 존폐를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오늘날의 퍼블리셔에게는 급변하는 온라인 생태계에 발맞춰 빠르게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타불라 포 오디언스는 타불라가 오랜기간 유지해온 퍼블리셔와의 확고한 파트너십을 토대로, 이를 통해 습득한 방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한 AI 통합 솔루션으로 퍼블리셔들이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고 더 나아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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