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빠진 코스피, 다시 2600선 내줘… 코스닥 하락 전환

권오은 기자 2024. 9. 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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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다시 2600선을 밑돌고 있다.

오름세를 보이던 코스닥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77포인트(0.79%) 내린 725.98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736.96으로 출발해 740.23까지 상승했으나,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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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DB

코스피지수가 다시 2600선을 밑돌고 있다. 오름세를 보이던 코스닥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전 11시 25분 2588.57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7.77포인트(0.3%)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2598.36으로 장을 열어 2615.8까지 뛰었다. 전날 낙폭이 과도하다고 본 투자자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오전 10시 이후부터 매도 압력이 커지면서 상승 폭이 지속해서 줄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88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1419억원, 420억원 순매수 중이다.

수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힘이 빠지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는 있으나, 장 초반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77포인트(0.79%) 내린 725.98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736.96으로 출발해 740.23까지 상승했으나,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007억원 ‘팔자’에 나섰고, 기관 역시 4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만 1049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힘을 못 쓰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알테오젠, HLB, 에코프로, 엔켐 등은 전날보다 주가가 내렸다. 삼천당제약, 클래시스는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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