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일본 스타트업 '사카나AI' 투자…200억엔 자금 조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비디아가 일본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사카나AI에 투자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사카나 AI는 엔비디아를 포함해 복수의 투자자로부터 200억엔(약186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엔비디아와 사카나 AI는 연구개발과 일본 내 AI 인재 양성 등에서 협력하고 AI 개발에 필수적인 영상처리 반도체(GPU) 활용도 촉진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엔비디아가 일본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사카나AI에 투자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사카나 AI는 엔비디아를 포함해 복수의 투자자로부터 200억엔(약186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엔비디아와 사카나 AI는 연구개발과 일본 내 AI 인재 양성 등에서 협력하고 AI 개발에 필수적인 영상처리 반도체(GPU) 활용도 촉진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사카나 AI는 병렬 처리에 강한 우리의 연산 플랫폼으로 AI의 민주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가 일본 기업에 투자한 것은 2017년 AI스타트업 ABEJA 이후 처음이다.
2023년 7월 설립된 사카나 AI는 올해 1월에도 NTT, 소니 그룹, 코스라 등으로부터 약 45억엔을 조달한 바 있다.
사카나AI는 소규모 생성 AI 모델을 조합해 효율적으로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대량의 학습 데이터와 거대한 컴퓨터를 사용해 대규모 AI를 만드는 미국 오픈AI나 구글에 비해 비용과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