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2공항 고시 환영.. 차질 없이 후속 절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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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내일(6일)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예정한 가운데 제주자치도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 차질 없는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섭 제주자치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제주도는 앞으로도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며, 도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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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문제없다 판단되면 개항 적극 지원
환경영향평가 용역 제주 업체 참여 건의
2단계 사업 도민 이익 환원 국토부 협의
국토교통부가 내일(6일)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예정한 가운데 제주자치도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 차질 없는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첫 단계로 공항시설법에 따라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기본계획을 도청 누리집과 읍면동 등을 통해 공람할 계획입니다.
특히 국토부의 제2공항 2단계 사업으로 터미널과 문화·쇼핑·숙박 등의 전면시설, 항공산업 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이에 국토부와 적극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제2공항 후속조치에서 가장 중요한 환경영향평가도 착수하며 심의 후에는 도의회 동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환경영향평가 기본 설계 용역 과정에는 제주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11월까지로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학계 등과 전담팀을 마련한 상태로 합리적인 방안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제2공항에 대한 기본 입장은 도민 갈등 최소화와 도민 이익 최우선을 바탕으로, 인허가 과정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정상 개항에 협력한다는 방침입니다.
김형섭 제주자치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제주도는 앞으로도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며, 도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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