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17개 시도 응급의료센터에 비서관들 배치 검토... “애로사항 듣고 정책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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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전국 17개 광역 시·도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대통령실 1급 비서관들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정부는 추석대비 응급의료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설치해 대비토록 하고 있다"며 "응급의료 현장을 방문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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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전국 17개 광역 시·도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대통령실 1급 비서관들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정부는 추석대비 응급의료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설치해 대비토록 하고 있다”며 “응급의료 현장을 방문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비서관들을 급파하는 것은 응급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보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 관계자는 “다들 매뉴얼을 숙지하고 갈 예정이다. 현장에 의사들 얼마나 부족한지, 어려운 점은 없는지 점검하게 된다”며 “최소 인원으로 꾸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4일) 오후 8시50분쯤 경기도 의정부 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1시간 20분가량 머무르며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를 통해 의료진의 어려움을 소상히 듣고, 동행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게 “정부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을 찾아서 도와드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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