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 수산물값 꿈틀…수산대전·전통시장서 부담 줄이세요
염창현 기자 2024. 9. 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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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구매땐 최대 30% 환급- 부산 도매시장 등 16곳서 행사참조기 굴비 등 제수용으로 쓰는 주요 수산물 가격이 추석을 앞두고 오름세를 보인다.
또 15일까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60%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추석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산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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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석 맞아 비축물량 방출…15일까지 마트·온라인서 할인전
해양수산부는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1만2560t을 시장에 방출한다. 어종별로는 오징어 2000t, 참조기 160t, 명태 9000t, 고등어 900t, 갈치 450t, 마른 멸치 50t 등이다. 또 15일까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60%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추석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런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수부는 소비자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자 9일부터 15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시장은 234곳(농축산물 120곳·수산물 114곳)이다. 부산에서는 농축산물 분야 8곳(정이 있는 구포시장·구포축산물도매시장·수영팔도시장·동래시장·반송큰시장·망미중앙시장·부전상가시장·보수종합시장)과 수산물 분야 8곳(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자갈치해안시장·부전마켓타운·정이 있는구포시장·괴정골목시장·반여농산물도매시장·엄궁농산물도매시장·기장시장) 등 16개 시장(중복 포함)이 동참한다.
이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산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구매 금액이 3만4000원에서 6만7000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이 환급된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환급행사를 동시 진행하는 시장의 최대 환급 액수는 4만 원이다. 이와 함께 두 부처는 제로페이 수산대전상품권과 농할상품권을 20~30% 할인 판매한다. 이에 따라 농할상품권은 최대 10만 원까지, 수산대전상품권은 1인당 월별 최대 20만 원까지 각각 구매할 수 있다.
- 전통시장 구매땐 최대 30% 환급
- 부산 도매시장 등 16곳서 행사
참조기 굴비 등 제수용으로 쓰는 주요 수산물 가격이 추석을 앞두고 오름세를 보인다. 명절 대목을 맞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 부산 도매시장 등 16곳서 행사
참조기 굴비 등 제수용으로 쓰는 주요 수산물 가격이 추석을 앞두고 오름세를 보인다. 명절 대목을 맞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를 보면 지난 4일을 기준으로 할 때 냉동 참조기 1마리의 소매가격은 1754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때(1348원)보다 30.1% 비싸다.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1347원)에 비해서는 30.2% 높다. 굴비 1마리는 2763원에 거래됐다. 전년 동기와 평년(각 2015원)보다 37.1% 올랐다. 대중성 어종인 물오징어(냉장) 가격은 5159원으로 작년 동기(4552원)와 평년(4397원)보다 각각 13.3%, 17.3% 비싼 수준이다.
업계는 어획량 감소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풀이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조기 어획량은 2020년 4만1000t, 2021년 3만1600t, 2022년 1만6400t, 2023년 1만5100t 등으로 매년 줄어든다.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김 가격도 꿈틀거린다. 10장의 소매가격은 1354원으로 전년 동기(981원)와 평년(908원)에 비해 각각 38.0%, 49.1% 올랐다. 연초에는 1000원 안팎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업계는 어획량 감소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풀이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조기 어획량은 2020년 4만1000t, 2021년 3만1600t, 2022년 1만6400t, 2023년 1만5100t 등으로 매년 줄어든다.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김 가격도 꿈틀거린다. 10장의 소매가격은 1354원으로 전년 동기(981원)와 평년(908원)에 비해 각각 38.0%, 49.1% 올랐다. 연초에는 1000원 안팎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이런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수부는 소비자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자 9일부터 15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시장은 234곳(농축산물 120곳·수산물 114곳)이다. 부산에서는 농축산물 분야 8곳(정이 있는 구포시장·구포축산물도매시장·수영팔도시장·동래시장·반송큰시장·망미중앙시장·부전상가시장·보수종합시장)과 수산물 분야 8곳(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자갈치해안시장·부전마켓타운·정이 있는구포시장·괴정골목시장·반여농산물도매시장·엄궁농산물도매시장·기장시장) 등 16개 시장(중복 포함)이 동참한다.
이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산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구매 금액이 3만4000원에서 6만7000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이 환급된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환급행사를 동시 진행하는 시장의 최대 환급 액수는 4만 원이다. 이와 함께 두 부처는 제로페이 수산대전상품권과 농할상품권을 20~30% 할인 판매한다. 이에 따라 농할상품권은 최대 10만 원까지, 수산대전상품권은 1인당 월별 최대 20만 원까지 각각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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