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한국, 세계국채지수 편입 내년으로 미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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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에 대한 한국 편입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세계국채지수 편입이 결정되면 실제 지수 편입까지 6개월에서 12개월의 시차를 두고, 최소 500억 달러의 자금이 우리 국채 시장에 유입되면서 시중금리와 환율 안정에 버팀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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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에 대한 한국 편입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대니 수와나프루티 등은 고객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유로클리어 이용 가능성이 지수 편입의 핵심 요인인데, 이와 관련해서 진전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세계국채지수를 관리하는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그룹 산하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 러셀'은 다음 달 8일 미 증시 마감 후에 채권시장 국가분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세계국채지수 편입이 결정되면 실제 지수 편입까지 6개월에서 12개월의 시차를 두고, 최소 500억 달러의 자금이 우리 국채 시장에 유입되면서 시중금리와 환율 안정에 버팀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세계국채지수에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 24개국 국채가 편입돼 있으며, 명목 GDP 기준 세계 10대국 가운데 편입되지 않은 나라는 한국과 인도뿐입니다.
이에 앞서 투자은행 바클리도 최근, 한국이 내년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391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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