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감·컨디션 좋은 박지영,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연패 기대 [KLPGA 메이저]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지영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진다.

 

지난해 우승자 박지영은 타이틀 방어와 함께 올 시즌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은 간단한 사전 코멘트에서 "많은 타이틀이 걸려 있는 대회지만, 그것을 의식하기보단 현재 샷 감이나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욕심부리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지영은 "다승 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들과 워낙 친하기 때문에 치열하지만 어느 시즌보다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지영은 "블랙스톤 이천은 샷이 중요한 코스다. 티샷은 최대한 페어웨이를 잘 지켜야 할 것 같고, 세컨드 샷으로 핀에 얼마나 붙일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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