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올해 북한 스키장 10여차례 단체관광…자유여행까진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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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속에 올해 러시아 단체관광객이 10여차례 북한 스키장을 다녀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북러 정부간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인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오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에서 관영 타스통신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올해 북한 마식령 스키 리조트에 대한 러시아인 단체관광이 10차례를 넘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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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속에 올해 러시아 단체관광객이 10여차례 북한 스키장을 다녀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북러 정부간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인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오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에서 관영 타스통신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코즐로프 장관은 "우리는 북한에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협력에서 상당히 중요한 분야"라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 북한 마식령 스키 리조트에 대한 러시아인 단체관광이 10차례를 넘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즐로프 장관은 관광을 위해 블라디보스토크-평양 항공편을 조직해 월요일과 금요일 등 매주 두차례 전세기를 띄운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 방문이 현재로서는 쉽지 않다며 리조트 방문이 자유여행 수준에 이르지는 못했다는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올해 6월 19일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전방위 협력방안을 담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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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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