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교육청, 고진초에 첫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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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고진초등학교 안에 관내 첫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학교 안에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한 것은 지난 5월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고진초 등이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 차원에서 추진됐다.
한편 용인시와 교육청 등은 내달 16일 고진초 다함께돌봄센터의 공식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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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고진초등학교 안에 관내 첫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학교 안에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한 것은 지난 5월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고진초 등이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 차원에서 추진됐다.
고진초 내 1층 교실과 관리실 등 220.5㎡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돌봄센터는 학기 중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선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4명이 상시 근무하면서 아이들에게 돌봄 서비스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원은 45명으로,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진초 재학생뿐 아니라 인근 지역 학생들도 돌봄센터 이용이 가능하다.
용인에서 학교 안에 돌봄센터가 개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돌봄센터는 용인교육청이 리모델링 공사 비용을, 고진초는 시설 무상 임대를, 용인시는 운영을 각각 담당해 마련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관내에서 돌봄 수요가 높은 고진초 내에 돌봄센터를 조성하게 돼 개소와 동시에 정원이 모두 찼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와 교육청 등은 내달 16일 고진초 다함께돌봄센터의 공식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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