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권역별 응급의료 현장에 '비서관 파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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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전국 17개 광역시·도권역 응급의료 현장에 비서관들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5일 "대통령실은 응급의료 현장을 방문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실도 응급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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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대통령실이 전국 17개 광역시·도권역 응급의료 현장에 비서관들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5일 "대통령실은 응급의료 현장을 방문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응급의료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설치해 대비하고 있다. 이에 대통령실도 응급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저녁 의정부 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1시간 20분가량 머물며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병원 관계자 및 의료진과의 간담회에서 "응급실 수요가 많아지는 명절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데 가용한 자원을 가장 우선적으로 투입해서 의사선생님들이 번 아웃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필요할 경우 예비비를 편성해서라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응급, 분만, 소아, 중증을 포함한 필수 의료 인력들에 대해 지원을 의료인들이 느낄 수 있을 만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의료인의 법적 리스크나 보상의 공정성 문제도 해결해 소신 진료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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