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사로잡은 푸바오…'안녕, 할부지', 개봉 첫날 1위 기록

박지윤 2024. 9. 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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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할부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안녕, 할부지'(감독 심형준)는 3만 9558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그리고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사육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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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쥬스 비틀쥬스' 2위·'에이리언: 로물루스' 3위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담은 '안녕, 할부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바른손이앤에이
[더팩트|박지윤 기자] '안녕, 할부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안녕, 할부지'(감독 심형준)는 3만 9558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그리고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사육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에는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입국부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기 3개월 전의 시간을 집중 조명하고 강철원·송영관 주키퍼의 속마음을 들어볼 수 있는 인터뷰를 더하며 보는 이들을 더욱 먹먹하게 한다.

전날 스크린에 걸린 '비틀쥬스 비틀쥬스'(감독 팀 버튼)는 2만 17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작품은 가족들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이후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비틀쥬스가 소환되며 펼쳐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는 1만 8785명으로 3위를,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1만 1676명으로 4위를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감독 정현철)은 1만 1163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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