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4대 개혁 반드시 해 내겠다‥연금개혁특위 구성해야"

김민형 2024. 9. 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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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연금·의료·노동·개혁·재정' 4대 개혁을 반드시 해 내겠다"며 특히 "연금 개혁을 확실하게 매듭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현행 연금제도가 지속되면 30년 뒤에는 재정이 고갈돼 이제라도 근본 개혁을 시작해야 한다"며 "당장 연금개혁특위부터 구성하고 논의를 시작해서 이번 해 안에 실질적 성과를 만들자"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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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연금·의료·노동·개혁·재정' 4대 개혁을 반드시 해 내겠다"며 특히 "연금 개혁을 확실하게 매듭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현행 연금제도가 지속되면 30년 뒤에는 재정이 고갈돼 이제라도 근본 개혁을 시작해야 한다"며 "당장 연금개혁특위부터 구성하고 논의를 시작해서 이번 해 안에 실질적 성과를 만들자"고 촉구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연금특위를 구성했지만 최종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했는데, 모수 개혁과 구조 개혁을 함께 해야 연금을 50년, 100년 지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의료 개혁에 대해서도 "필수 의료를 정상화하고 지역 의료를 살리자는 것"이라며, "어려운 과제를 추진하다 보니 아직도 진통을 겪고 있지만, 의료개혁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5년간 국가 재정 10조 원, 건강보험 10조 원도 과감히 투입하겠다"며, "전공의와 의대생은 지금이라도 의료현장과 학교로 복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응급실 운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정부는 빈틈없이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추석 연휴의 응급의료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390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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