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장 이어 민정수석 '기강 잡기'‥대통령실 "특별 감찰 기간 운영"

구승은 gugiza@mbc.co.kr 2024. 9. 5.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 직원 조회를 주재한 데 이어, 민정수석실도 2주간 '특별 감찰 기간'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대통령실이 공직기강 잡기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은 직원들에게 문자 메시지와 내부망을 통해, "정부 출범 3년 차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통령실 전 직원들에 대해 공직기강 확립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기강 해이에 대한 주의 환기 및 관심 촉구를 위해 이달 5일부터 20일까지 '특별 감찰 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 직원 조회를 주재한 데 이어, 민정수석실도 2주간 '특별 감찰 기간'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대통령실이 공직기강 잡기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은 직원들에게 문자 메시지와 내부망을 통해, "정부 출범 3년 차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통령실 전 직원들에 대해 공직기강 확립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기강 해이에 대한 주의 환기 및 관심 촉구를 위해 이달 5일부터 20일까지 '특별 감찰 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민정수석실은 "특별 감찰 기간 중 적발된 비위 행위에 대해선 행위자 및 해당 부서장의 관리책임까지 무관용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며, "대통령실 소속으로 품위를 유지하고 원활한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정진석 비서실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어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회를 주재하며, 차질 없는 국정과제 추진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전 직원이 사명과 책임을 되새겨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3905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