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고마워"…'보아 오빠' 권순욱 감독, 오늘(5일) 3주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보아의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권순욱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됐다.
동생 보아는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없는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 내 눈엔 언제나 멋지고 예뻤던 권감독 사랑해"라고 애틋한 속내를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보아의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권순욱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됐다.
권순욱은 2021년 9월 5일 복막암 4기로 투병하던 끝에 세상을 떠났다.
권순욱은 세상을 떠난 해 5월"의학적으로는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고 말기암 투병 중이라고 직접 알렸다.
그는 당시 "현재 기대여명(남은 수명)을 2~3개월 정도로 병원마다 이야기한다. 어떻게 내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지, 왜 나에게 이런 꿈에서나 볼법한 일이 나타난 건지 믿을 수 없지만 잠에서 깨어나면 언제나 늘 현실"이라며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치료는 계속해서 시도 중이고 매일매일 눈물을 흘리면서도 기약 없는 고통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생 보아는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없는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 내 눈엔 언제나 멋지고 예뻤던 권감독 사랑해"라고 애틋한 속내를 밝힌 바 있다.
권순욱은 친동생 보아의 '게임', '온리원' 등을 비롯해 걸스데이 '반짝반짝', 마마무 '피아노 맨', 레드벨벳 '비 내추럴', god '새터데이 나이트' 등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웹드라마 '봉순이: 사랑하면 죽는 여자', MBC 드라마넷 '연애 기다린 보람-내 사랑 울산 큰 애기' 등을 연출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태진, 스타톡 세 번째 주인공…'스타덤'서 팬들과 특별한 인터뷰 - SPOTV NEWS
- '마약 상습 투약' 유아인, 1심 징역 1년…법정 구속 - SPOTV NEWS
- "佛 파리에 정준영, 조심해"…인증샷에 경고글까지 '일파만파' - SPOTV NEWS
- '이렇게 예뻐도 되나' 뉴진스 민지, 올리비아 핫세도 울고 갈 옆라인 - SPOTV NEWS
- [포토S] 아이린, 부러질 듯한 나노 각선미 - SPOTV NEWS
- 가수 아들 앞길 막는 전남편…"패륜아 허위사실 유포, 팬들 돈도 빌려"('물어보살') - SPOTV NEWS
- 간경화에 술먹다 차이고 "남친 돌아왔으면"…서장훈 "병간호 하라고?" 분노('물어보살') - SPOTV NEWS
- [단독]민희진, 풋옵션 1000억 날렸다…주주간계약 해지 통보당해 - SPOTV NEWS
- '우씨왕후' 정유미 "파격 수위 노출, 부담 있었지만…대본상 필요했다" - SPOTV NEWS
- '구하라법', 4년 만에 빛 보나…국회 법사위 통과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