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여섯째 계획? "다섯 子 확정에 남편 눈물…딸 낳아줘야 하나"

▲ 정주리. 출처| 정주리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다섯째를 임신 중인 개그우먼 정주리가 근황을 공개했다.

4일 정주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미혼, 딩크 아가씨들과 근황토크(주말 카페 나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주리는 "올해 안으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1월에 나온다. 지난주에 병원에 다녀왔다"라며 "그 사이에 성별이 바뀌었는지 선생님과 대화도 했는데, 선생님이 '여기 보이시죠?'라고 하셨다"라며 다섯째도 아들임을 확실하게 밝혔다.

정주리는 "제 몸무게는 83kg이다. 아기는 400g이다. 지금쯤이면 아기도 크고 산모도 몸무게가 늘어난다. 한 달에 2kg씩 찌는데, 그 이상까지는 안 찌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정주리는 "임신하니까 얼굴이 평온하고 더 예뻐보인다고 한다. 임신했을 때가 제일 건강한 상태인 것 같다. 좋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고 술도 안 먹으려고 하니까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라며 "1월이 지나면 찌들 것. 지금이 즐길 때다"라고 했다.

또한 정주리는 남편이 자녀들의 성별이 상관 없는 줄 알았다며 "아들이라도 좋으니 건강하게 낳으라고 했다. 근데 다섯째 성별 확인했을 때 아들이라서 둘 다 엄청 웃었다. 그런데 어제 들어보니까 차에서 눈물이 조금 났다더라. 그 냉혈한이"라며 "딸을 낳아줄까 생각도 했다"라고 말했다.

정주리는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최근 다섯째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다섯째 역시 아들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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