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교통안전공단, 튜닝 전문인력 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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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튜닝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튜닝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튜닝 시장의 발전과 불법튜닝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자동차 튜닝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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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튜닝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튜닝 시장의 발전과 불법튜닝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자동차 튜닝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교육활동에 필요한 강사 지원 및 커리큘럼 제공, 자동차튜닝 분야 실습 및 견학 등 교육활동 지원, 강의실 및 실습실 제공, 교육과정 운영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튜닝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일학습병행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등교육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과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반도체 맞춤형 교육과정 수료자 대상 채용 업무 지원, 일학습병행 연계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이 총장과 지역 고교 교장 등 20여명이 MTS코퍼레이션 장비교육센터를 방문해 교육 시설과 교육장을 견학하고 일학습병행 간담회를 통해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MTS코퍼레이션은 배터리 생산과 반도체 생산 장비 유지보수 사업분야를 통합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총장은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급속한 디지털화와 친환경 기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숙련된 인재가 필요하다”며 “지역 우수기업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일학습병행을 확장하고 지역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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