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편의점 강도, 사흘 만에 의정부 노상에서 붙잡혀

권기정 기자 2024. 9. 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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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경찰서는 5일 특수강도혐의로 A씨(6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10분쯤 부산 연제구의 한 편의점에서 점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8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계산대에 음료수를 올려놓은 뒤 바지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점원을 위협하며 현금을 빼앗은 뒤 곧바로 도주했다.

A씨는 수도권 지역을 배회하다가 사건 발생 사흘만인 4일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의정부에서 검거됐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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