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교 총격 사건 4명 사망…10대 용의자 지난해 조사받기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조지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4일 오전(현지시각)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CNN, 뉴욕포스트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총격 사건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약 70㎞ 떨어진 와인더의 아팔라치고등학교에서 발생했다.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총격 위협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FBI와 경찰의 공동 성명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해 총격 위협에 관한 여러 건의 제보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 조지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4일 오전(현지시각)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학생 2명과 교사 2명으로 알려졌다.
CNN, 뉴욕포스트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총격 사건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약 70㎞ 떨어진 와인더의 아팔라치고등학교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이 학교에 다니는 콜트 그레이(14)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그는 AR-15 계열 소총을 사용했으며 학교 보안 담당 요원과 대치한 직후 총을 내려놓았다.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총격 위협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FBI와 경찰의 공동 성명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해 총격 위협에 관한 여러 건의 제보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기관은 "당시에는 체포할 만한 이유가 없었으며, 지역, 주 또는 연방 차원에서 추가적인 법 집행 조치를 취해야 할 상황도 없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