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메디컬,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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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방메디컬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85년 설립된 동방메디컬은 한방 의료기기, 미용 의료기기 등을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방메디컬은 한방 의료기기 분야 40여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높은 생산성, 품질 수준으로 국내외 한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방메디컬은 한방 의료기기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활용해 미용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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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방·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방메디컬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승인 직후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지난 1985년 설립된 동방메디컬은 한방 의료기기, 미용 의료기기 등을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방 의료기기 분야에는 한방침과 부항컵 등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용 의료기기는 필러, 흡수성 봉합사, 각종 특수침 등의 제품이 있다.
동방메디컬은 한방 의료기기 분야 40여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높은 생산성, 품질 수준으로 국내외 한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11년 세계일류상품 생산업체 자격을 획득했으며, 2014년 일회용 한방침 관련 국제표준(ISO) 제정에 국내 제조업체 대표로 참여한 이래로 기타 한방의료기기 국제표준 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시장 내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동방메디컬은 한방 의료기기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활용해 미용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지난 2012년 흡수성 봉합사의 품목허가를 받으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했으며 2016년에는 필러 분야에도 진출했다.
동방메디컬은 지난 2021년 매출액 681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908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특히 새롭게 진출한 히알루론산(HA)필러 분야의 매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근식 동방메디컬 대표는 "상장 예비심사 통과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순조로운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증권신고서 제출 등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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