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푸젠성 인근서 상륙훈련…대만, 경계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군이 대만과 마주하고 있는 푸젠성 다청만 인근에서 상륙훈련을 실시해 대만군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4일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이 전날부터 푸젠성 둥산현 다청만 인근에서 헬기, 상륙함, 무인기 등을 동원해 상륙 훈련을 실시했다"면서 "대만군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중국군의 훈련을 감시했다"고 밝혔다.
다청만은 대만해협을 사이에 두고 대만과 근접해 있고, 그 지형과 지세는 대만 본섬과 비슷해 중국군은 이곳에서 대만을 겨냥한 상륙작전 훈련을 실시해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군이 대만과 마주하고 있는 푸젠성 다청만 인근에서 상륙훈련을 실시해 대만군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4일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이 전날부터 푸젠성 둥산현 다청만 인근에서 헬기, 상륙함, 무인기 등을 동원해 상륙 훈련을 실시했다”면서 “대만군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중국군의 훈련을 감시했다”고 밝혔다.
다청만은 대만해협을 사이에 두고 대만과 근접해 있고, 그 지형과 지세는 대만 본섬과 비슷해 중국군은 이곳에서 대만을 겨냥한 상륙작전 훈련을 실시해 왔다.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의 상륙 훈련 때마다 그 동향을 예의주시했다.
지난해 9월 중국군은 상륙훈련 당시 사상 처음 항공모함 전단을 동원했고, 장거리 로켓과 탄도미사일로 타격 훈련을 실시하는 등 새로운 훈련 방식도 선보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120만원"…딸벌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중년男 '추태'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