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전통시장 50곳 소상공인 금융지원

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2024. 9. 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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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장금(場金)이 결연'을 올해안에 전국 50곳까지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장금이 결연'은 전통시장과 금융기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상생금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이스피싱 피해시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는'전통시장-은행-금융감독원' 핫라인도 구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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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최대 2.0%p 우대,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 지원
추석 연휴 기간 전통시장 인근 점포 주차장 무료 개방도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장금(場金)이 결연'을 올해안에 전국 50곳까지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장금이 결연'은 전통시장과 금융기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상생금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광장시장과의 첫 결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7개 전통시장과 결연을 맺었다.

우리은행은 전담 영업점과 전용 상담창구를 지정하고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가입 △기업대출 최대 연 2%p 금리지원 △보이스피싱 피해 취약계층 개인대출 및 예적금 최대 1.5%p 금리 우대 등으로 상인들을 지원해왔다. 보이스피싱 피해시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는'전통시장-은행-금융감독원' 핫라인도 구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스마트 결제 단말기 5만 대를 무료 지원하고 △단말기 설치 △전표용지 교체 △유지보수 서비스도 일부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추석연휴 기간 남대문시장 등 전통시장 방문객을 위해 본점 및 서울 전통시장 인근 14개 점포의 주차장도 무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추후 지방 전통시장 인근 20개 점포의 주차장 개방 여부 역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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