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3개월만에..다저스 야마모토 돌아온다, 11일 컵스전서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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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의 복귀가 임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5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다음주 빅리그 로테이션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MLB.com에 다르면 다저스는 야마모토가 빅리그에 합류 전에 최소 3이닝을 더 소화하도록 할 계획이지만 등판을 언제 가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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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야마모토의 복귀가 임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5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다음주 빅리그 로테이션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는 야마모토를 오는 11일 시카고 컵스전에 복귀시킬 계획이다. 약 세 달 만의 복귀다.
야마모토는 지난 6월 중순 우측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다. 8월 말 트리플A에서 재활등판을 시작했고 재활등판 2경기에서 4이닝,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MLB.com에 다르면 다저스는 야마모토가 빅리그에 합류 전에 최소 3이닝을 더 소화하도록 할 계획이지만 등판을 언제 가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저스는 야마모토가 복귀 후 정규시즌 3-4경기 정도를 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에이스였던 야마모토는 지난 겨울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일본 프로야구 에이스라는 점과 1998년생의 어린 나이가 맞물려 무려 12년 3억2,500만 달러 역대 FA 투수 최고액 계약을 따냈다.
다저스에 입단한 야마모토는 3월 고척돔에서 열린 '서울 시리즈'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데뷔전에서 1이닝 5실점의 충격적인 부진을 보였지만 이후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맹투를 펼쳤다. 서울 시리즈 이후 13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2.34를 기록했다.
야마모토는 부상 전까지 시즌 14경기 74이닝, 6승 2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고 다저스 로테이션의 확실한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야마모토의 커맨드가 어떨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구위는 확실할 것이다. 4경기 정도 등판을 하고나면 포스트시즌 준비가 완료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자료사진=야마모토 요시노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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