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급락 하루 만에 증시 1%대 반등…반도체주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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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로 급락했던 국내 주식 시장이 하룻만에 반등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종가보다 17.56포인트 오른 2598.36으로 출발해 오름 폭을 늘리고 있다.
이날 반등은 전날 낙폭이 너무 컸다는 반발 매수로 읽힌다.
경기 침체 공포가 진정된 모양새인데, 전날 낙폭이 컸던 국내 증시가 크게 반등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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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전히 ‘팔자’에 개인 투자자 매수 주도
전날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로 급락했던 국내 주식 시장이 하룻만에 반등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는 1.29% 오른 2613.9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종가보다 17.56포인트 오른 2598.36으로 출발해 오름 폭을 늘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1.10% 오른 739.8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여전히 팔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가 매수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반등은 전날 낙폭이 너무 컸다는 반발 매수로 읽힌다. 지난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0.09% 오르고, 에스앤피(S&P)500 지수는 0.16% 하락, 나스닥지수는 0.3%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경기 침체 공포가 진정된 모양새인데, 전날 낙폭이 컸던 국내 증시가 크게 반등하는 모양새다. 전날 코스피는 3.15%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도 3.76% 떨어진 바 있다.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4.39% 오른 16만1600원에, 삼성전자는 0.71% 오른 7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반도체도 1.68% 오른 10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엘지(LG)에너지솔루션(4.13%), 현대차(0.43%), 기아(2.00%), KB금융(0.72%) 등이 오르고 있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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