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휴전 협상, 90% 합의 뒤 진통"

김도원 2024. 9. 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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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지구 전쟁의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이 대체로 합의를 이뤘지만 최종 쟁점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미국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가자지구와 이집트 접경지대의 이스라엘군 주둔 문제, 하마스의 인질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수감자 맞교환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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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지구 전쟁의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이 대체로 합의를 이뤘지만 최종 쟁점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미국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모두 18개 문장인 합의문 초안에서 14개 문장은 합의가 이뤄졌다며, 기본적으로 90%는 의견이 일치하고 하마스의 요구사항도 합의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가자지구와 이집트 접경지대의 이스라엘군 주둔 문제, 하마스의 인질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수감자 맞교환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인질 구출을 위해 접근해 오면 인질들을 살해한다는 지침을 지난 6월부터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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