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민단체 35곳 "딥페이크 성범죄 엄정 대응 촉구"

천경환 2024. 9. 5.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지역 시민단체가 5일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성범죄에 대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등 35곳의 시민단체는 이날 충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에서 고등학생 2명이 딥페이크를 제작하고 공유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등 충북 역시 딥페이크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경찰은 대대적인 수사와 강력한 처벌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시민단체 35곳 "딥페이크 성범죄 엄정 대응 촉구" [독자 제공]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지역 시민단체가 5일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성범죄에 대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등 35곳의 시민단체는 이날 충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에서 고등학생 2명이 딥페이크를 제작하고 공유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등 충북 역시 딥페이크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경찰은 대대적인 수사와 강력한 처벌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북교육청 역시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겠다는 각오로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며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실태를 전수 조사해 피해자 보호·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kw@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