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김승혜♥김해준 결혼 축하 “여전히 정말 멋있어”

왼쪽부터 조인성, 김승혜, 박인비(사진=김승혜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코미디언 김승혜가 배우 조인성으로부터 결혼 축하를 받고 기뻐했다.

김승혜는 9월 4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인성 오빠는 여전히 정말 멋있으셔 예전에 '연예가중계' 인터뷰 하다가 봤었는데 이번에는 행사에서 만났어요. 만나자마자 '결혼 축하해요' 센스까지 조인성 오빠 최고예요"라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함께한 프로 골프선수 박인비에 대해서도 "평소에 팬이었는데 같이 사진 찍는 영광"이라며 벅찬 감격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인성, 김승혜, 박인비 선수의 쓰리샷이 담겼다. 골프행사장에서 만나 다정하게 인증사진을 남긴 것으로 훤칠한 키의 조인성은 옆에 선 김승혜를 위해 몸을 낮추는가 하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어 자상한 매력을 물씬 풍겼다.

한편 김승혜는 동갑내기 코미디언 김혜준과 오는 10월 결혼 '23호 개그맨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연극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아 1년 넘게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 현재는 개인 채널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승혜는 2007년 SBS 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고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합격하면서 이적했다.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으며, 리포터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로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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