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러버’ 살린 최시원 센스 애드리브

[뉴스엔 박아름 기자]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최시원의 모습이 포착됐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연출 성치욱) 촬영장에서 배우 최시원이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비하인드 스틸이 9월 5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됐다.

최시원은 'DNA 러버'에서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맡아 코믹과 로맨스를 적절하게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최시원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얼어죽을 연애따위’, ‘술꾼 도시 여자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이미 검증된 특유의 맛깔나는 열연에 극 중 심연우의 매력을 더하면서 또 하나의 유쾌한 캐릭터를 탄생,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에서는 카메라 뒤에서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열독하고 있음은 물론 감독과 대화를 나누며 꼼꼼하게 리허설을 거치고, 상황에 맞게 각종 애드리브를 쏟아내는 모습으로 연기 열정을 엿보게 한다.

이같이 최시원은 매회 색다른 비주얼 변신부터 복잡다단한 감정 표현까지 끊임없는 연구로 인물을 완성도 높게 구축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이끌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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