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취 논란' 김수찬 아버지, 업계 평판은 좋아..."아들 위해 돈, 인맥 다 써" ('뒤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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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수찬이 아버지와 관련된 가정사를 고백한 가운데, 친부의 업계 평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김수찬은 친아버지에 대한 가정사를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김수찬 아버지는 아들의 이름을 팔아 다른 가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채결하려 한 적도 있다고 밝힌 그는 "아버지란 인물이 공과 과가 확실하게 구분되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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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김수찬이 아버지와 관련된 가정사를 고백한 가운데, 친부의 업계 평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김수찬은 친아버지에 대한 가정사를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에 이진호는 "아버지가 얼마나 나빴는지, 평판은 어땠는지 관게자들을 상대로 취재를 한 번 해봤다"라고 운을 뗐다.
뜻밖의 반응을 보게 됐다는 이진호는 "어머니의 폭로만 들어보면 아버지가 너무 비정한 사람이다. 그런데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그 정도로 나쁜 아버지는 아니었다. '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본인이 가진 인맥을 총동원해서 김수찬을 유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시키기도 했다', '가진 돈을 다 털어 기획사를 운영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반응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직접 만난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버지가 인성적으로 좋은 사람이었다'라는 평가까지 나왔다"면서 "이는 김수찬 어머니가 '물어보살'에 출연해 '본인이 좋은 아빠처럼 이야기 하고 다닌다'라는 내용과 맞닿아있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김수찬 아버지는 아들의 이름을 팔아 다른 가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채결하려 한 적도 있다고 밝힌 그는 "아버지란 인물이 공과 과가 확실하게 구분되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김수찬과 아버지의 관계는 이미 3~4년 전 끊긴 상태다. 다만 최근 김수찬 어머니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남편의 가정폭력과 협박 등을 폭로하며, 이같은 가정사가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
최근 김수찬 어머니는 KBS Joy '무엇이든지 물어보살'에 출연해 전남편의 폭언·폭행 때문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후 아들이 노래로 방송에 출연하자, 전남편이 찾아와 매니저를 자처했면서, 전남편이 활동비 명목으로 아들 이름으로 대출을 받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수찬 어머니는 익명을 요구했지만, 이후 김수찬이 직접 '무엇이든지 물어보살'에서 언급된 유명가수가 본인임을 알렸다. 이후 김수찬 소속사는 어머니의 신변보호 요청 소식과 함께 부친 측의 반론 제기 및 악의적 행위가 추가로 이뤄질 시,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해 시선을 모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김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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