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칠곡점, 메가푸드마켓 31호점으로 새단장

신선식품 매장 강화, 비식품 매장 특화존 구성

모델이 5일 대구광역시 북구 동천동 소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칠곡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5일 대구 북구 동천동 소재 홈플러스 칠곡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31호점으로 새단장 오픈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칠곡점은 △먹거리·신선식품 강화 △비식품 특화존 구성 △몰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했다.

채소, 과일, 육류, 수산 등 주요 신선식품 매장은 고객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롭게 구성했다. 연관·모음 상품 진열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소고기 및 수산 전문 매장과 간편식 특화 매장을 마련했다. 베이커리 매장 몽블랑제는 매장 입구 전면에 배치했다.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한 당당치킨 시리즈 수요를 고려해 델리 코너에 생산 설비와 판매 공간을 확대했다.

비식품 매장은 중·장년층들의 구매 소요가 많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특화존 구색을 강화했다. 주방 특화존인 '키친웨어(Kitchenware)'부터 홈플러스 의류 브랜드 'F2F', 이너웨어, 자동차용품 매장도 새롭게 꾸몄다. 가전 코너에는 '쿠쿠' 브랜드 샵이 입점했다.

홈플러스 몰은 식음료(F&B) 테넌트를 더욱 강화한다. '피자몰', '교동쌀국수&반쎄오', '공차'와 같이 젊은 고객들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온 세대를 아우르는 식음 브랜드들이 신규 입점한다. 이 외에도 탑텐, 모던하우스, 다이소, 올리브영 등 다양한 앵커 테넌트가 입점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고객 대상 풍성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마트에서 7만원 이상 결제 시 진라면(일 400명 한정)을, 신한·삼성 카드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쇼핑 장바구니를 3000명 선착순 증정한다. 다음 달 29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대상 '스티커 마일리지' 행사를 진행한다. 마트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스티커를 발급하고(일 최대 2장), 스티커 개수에 따라 최대 3만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11일까지 '거창 홍로사과(2kg)'를 1만1990원에, 행사카드 결제 시 '신선농장 15Brix 샤인머스캣(1kg)'을 9990원에 판매한다.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반값에 선보인다. '야마자키 12년(700ml)'은 6병 한정 수량으로 31만5000원에 판매하며,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1792 풀프루프(750ml)'를 12만9000원에, '산토리 위스키 가쿠빈(700ml)'를 3만7900원에 제공한다. 8일까지 '특란 30구'를 5990원에 선보인다.

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상무)은 "메가푸드마켓 칠곡점 리뉴얼은 신선식품 등 먹거리 카테고리를 강화함과 동시에, 고객이 홈플러스 머물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는데도 신경을 썼다"며 "주민들이 더욱 알차고 수준 높은 쇼핑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