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은 옛말… 밀리오레, 9개 브랜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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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요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수년 간 공실로 남겨져 있던 밀리오레 명동쇼핑몰이 달라진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는 서울 중구 밀리오레 명동쇼핑몰 리테일 시설에 대한 임대자문 서비스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세빌스코리아는 밀리오레상가관리단으로부터 임대자문업무를 위탁 받아 공간 구성을 추진해 왔으며, 상업시설 개발·운영 기업인 씨오디리테일과 1~2층 전체 공간에 대한 마스터리스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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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요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수년 간 공실로 남겨져 있던 밀리오레 명동쇼핑몰이 달라진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는 서울 중구 밀리오레 명동쇼핑몰 리테일 시설에 대한 임대자문 서비스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밀리오레 명동쇼핑몰은 지하 7층, 지상 17층 규모로, 관광객 및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연결돼 있는 건물이다. 지상 3층부터는 호텔이 영업 중이다.
이번 세빌스코리아가 임대자문을 맡은 지상 1~ 2층 리테일 시설은 우수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임차인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세빌스코리아는 밀리오레상가관리단으로부터 임대자문업무를 위탁 받아 공간 구성을 추진해 왔으며, 상업시설 개발·운영 기업인 씨오디리테일과 1~2층 전체 공간에 대한 마스터리스 계약을 체결했다.
씨오디리테일은 밀리오레 지상1~2층 전체 전용 약 700평 규모에 씨티오브드림즈 명동점을 운영하며 총 9개의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지상 1층에는 약 210평 규모로 명동에 7번째 매장을 낸 올리브영을 비롯해 캐주얼 패션 브랜드 지오다노가 입점을 마무리했으며, 2층에는 신발 편집숍 폴더와 드로우핏, 올댓케이, 인스턴트펑크, 로엠, 신디 등 패션 브랜드와 말차 밀크티 브랜드 맷차가 입점을 마쳤다.
이 프로젝트를 이끈 백종식 세빌스코리아 이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시기적 어려움과 다수의 수분양자가 보유하고 있는 시설적 특성이 가중된 상황에서 이룬 이번 성과가 명동뿐만 아니라 고충을 겪고 있는 국내 여러 상업시설 자산의 재활성화에 대한 희망에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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