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볼보트럭 등 67개 차종 7만 8천218대 자발적 시정조치

오유림 yroh@mbc.co.kr 2024. 9. 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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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67개 차종 7만 8천2백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인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BMW의 520i 등 62개 차종 6만 8천4백여 대는 유압·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합한 제동장치의 품질 불량으로 인해 제동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돼 지난달 28일부터 시정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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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인 BMW 520i와 볼보트럭 FH 트랙터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67개 차종 7만 8천2백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인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BMW의 520i 등 62개 차종 6만 8천4백여 대는 유압·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합한 제동장치의 품질 불량으로 인해 제동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돼 지난달 28일부터 시정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볼보트럭의 FH 트랙터 등 4개 차종 약 7천 대는 가변축 조종장치의 일부 설계 오류로 인한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오는 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 2천7백여 대는 클러치 페달 부품인 '이그니션 락 스위치'의 손상으로 클러치 페달을 밟지 않아도 시동이 걸리고 차량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어 오는 6일부터 시정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car.go.kr,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389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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