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추진되는 토큰증권 법안….STO株 동반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큰증권(ST) 법안 도입을 위해 국회가 다시 움직이면서 토큰증권발행(STO) 관련주가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SK증권은 STO,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운영 서비스 등 사업을 진행하며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인피닛블록에도 투자했다.
다만 토큰증권발행(STO)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 핑거는 이날 500원(4.94%) 하락한 9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토큰증권(ST) 법안 도입을 위해 국회가 다시 움직이면서 토큰증권발행(STO) 관련주가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STO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240원(2.66%) 상승한 9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갤럭시아에스엠도 전일 보다 25원(0.93%) 상승한 2700원에 거래 중이다.
미술품 조각투자사 서울옥션블루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서울옥션은 전 거래일 보다 760원(10.12%) 급등한 8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옥션도 570원(12.95%) 오른 4970원을 기록 중이다.
SK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은 전일 보다 각각 14원(2.59%), 155원(4.57%) 오른 553원, 3545원에 거래 중이다. SK증권은 STO,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운영 서비스 등 사업을 진행하며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인피닛블록에도 투자했다. 한화투자증권도 싱가포르 STO 거래소 운영사 캡브릿지에 투자했다.
다만 토큰증권발행(STO)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 핑거는 이날 500원(4.94%) 하락한 9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핑거는 지난 3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전날에도 16.43%나 치솟아 투자주의종목에 지정됐다. 핑거는 지난 7월 광동제약의 기초자산을 투자계약증권으로 발행하는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서 토큰증권 법제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 발의를 앞두고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으로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역시 지난 주말 이견 없는 법안에 대해선 조속한 통과를 약속했던 만큼 토큰증권법 역시 이번엔 빠른 추진력을 얻을 것이란 업계 기대가 나오고 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 이후 STO 시장에 대한 관심은 다소 감소했다"면서도 "여야 양측 공약집에 토큰증권 관련 제도화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공통으로 포함돼 있어 하반기 이후 토큰증권 법제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