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추석 밥상에 야당 대표 부부 올려도 국민 분노 덮을 순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오늘(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를 소환 조사하기로 한 것에 대해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추석 밥상에 야당 대표 부부를 제물로 올린다고 국민의 분노를 덮을 수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5일) 논평을 통해 "야당 대표로 모자라 배우자까지 추석 밥상머리에 제물로 올리려는 정치검찰의 막장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오늘(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를 소환 조사하기로 한 것에 대해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추석 밥상에 야당 대표 부부를 제물로 올린다고 국민의 분노를 덮을 수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5일) 논평을 통해 “야당 대표로 모자라 배우자까지 추석 밥상머리에 제물로 올리려는 정치검찰의 막장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살아 있는 권력’ 김건희 여사의 범죄 혐의는 터럭 하나 건드리지 않으면서 ‘방문 조사’ 나가 휴대폰까지 제출한 검찰”이라며 “그러고서 야당 대표는 물론이고 배우자까지 먼지 한 올마저 털어댈 기세이니 ‘정치 검찰’ 소리를 듣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은 대선 이후 지난 2년 내내 이재명 대표와 가족, 주변을 탈탈 털어 옭아매는 것으로 부족해서 이제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까지 탄압의 칼끝을 겨누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은 장보기가 겁나는 살인적 물가에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의료 대란까지, 해결해야 할 산더미 같은 민생 과제가 보이지 않냐”고 되물으며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는 나 몰라라 하고 오로지 야당 탄압으로 순간을 모면할 궁리만 하고 있냐”고 비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윤 대통령, 권역응급의료센터 방문…“필수 의료 지원 획기적 강화”
- [단독]① 10대 소녀들 수갑 채워 공개 체포…베일 벗은 북한 인권 참상
- 또 미 고교서 총격, 최소 13명 사상…용의자는 14살 남학생
- 불길 속 손자가 안고 뛰었지만…90대 할머니 숨져 [잇슈 키워드]
- “아빠들은 용감했다”…불이 난 지하주차장으로 달려가더니 [잇슈 키워드]
- 사망사고 내고 ‘술타기’…“차 망가져 속상해서 마셨다” [잇슈 키워드]
- 공사도 안 끝났는데 개교…안전엔 문제 없다? [현장K]
- “자녀 결혼하려는 데 대출 막혀”…쏟아진 실수요자 원성
- “기후변화에 한국산 김치 사라질 수도”…외신 경고 [잇슈 SNS]
- 일촉즉발…뱀 조심 교육 중 바지 속에 들어간 코브라 [잇슈 SNS]